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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새콤한 매실차 한 잔, 매일 마셨더니… 몸의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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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월 제철인 새콤달콤 '매실(梅實)'은 식후 소화에 도움을 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5, 6월 제철인 새콤달콤 '매실(梅實)'은 식후 소화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열량, 저지방 음식으로 매실청,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매실에 풍부하게 함유된 '구연산'은 피로를 느끼게 하는 '젖산'의 분해와 배출을 촉진시킨다. 매실차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본다.
◆ 뛰어난 해독, 소화 촉진
매실은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매실의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 기관을 정상화시켜 소화 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적 배탈이 나면 종종 매실액이나 매실차를 마셨던 게 이런 이유 때문이다. 또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간(肝)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
◆ 풍부한 칼슘, 흡수율 상승
매실은 칼슘 함유량이 풍부하다. 멜론의 4배, 포도의 2배에 달하는 양의 칼슘을 지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매실은 칼슘 함유량이 풍부하다. 멜론의 4배, 포도의 2배에 달하는 양의 칼슘을 지녔다. 칼슘은 일반적으로 장에서 흡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매실의 구연산과 결합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보인다. 또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좋다.
◆ 신진대사 촉진, 노화 방지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가 고와지고, 몸이 생기를 얻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세포 노화를 막으며, 세균 등의 번식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때문에 기초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이다.
◆ 간 보호하고 간기능 개선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먹는 것도 추천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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